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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푸틴 "열차 타고 크림반도 가겠다"...우크라에 항복 요구 수준 / YTN

2024-03-19 71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나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30년 이상 장기 집권의 길을 닦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상대로우크라이나에 대해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상당 지역을 완충 지역 형태로 비무장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이 얘기 좀 더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이 시간에 표토르 대제까지 소환시켜서 21세기 차르라고 푸틴 대통령을 소개했습니다마는. 기차 타고 크림반도까지 가겠다, 이런 발언은 뭘 노리고 나온 발언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선거가 보면 러시아의 영광을 되찾자는 그런 러시아 사람들의 의사 표현이랄까요, 그런 것으로 보여지는데 푸틴 대통령이 그걸 자극해서 사실 굉장히 높은 지지로 당선됐지 않습니까? 그래서 자기가 그다음 날, 대선 끝난 다음 날 이렇게 사람들을 모아놓고 군중연설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기서 나온 얘기인데, 크림반도까지 가는 철도가 육로로 거의 일부가 완성이 됐고 복원됐기 때문에 거기까지 갈 수 있다라는 것은 크림반도를 되찾고자 하는 러시아 민족주의적 성향의 지지자들을 향해서 한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보면 러시아 쪽에 있는 도시. 지도가 나오는데요. 로스토푸나도누. 저기가 전에 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켰던 탱크를 몰고 간 지역인데 거기서부터 기차가 원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마리우폴을 지나서 베르얀디스크를 지나서 세바스토폴까지 가는데 세바스토폴은 기존에는 오른쪽에 다리를 통해서 갔는데 저쪽을 러시아가 점령함으로써 이렇게 육로가 생긴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세바스토폴이라는 항구는 흑해의 굉장히 아름다운 휴양지입니다. 그리고 러시아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, 추운 데 사는 러시아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휴양지이고 또 저기가 흑해 함대가 기항하고 있는 군함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저걸 끄집어내면서 이제 여기 기차 타고 갈 수 있어,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은 자기의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거둔 전과를 과시하는, 그러면서 러시아 민족주의를 자극하는 그런 연설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 연설 장면을 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1917100072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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